인공지능 시대 인문학 역할 탐구..열아홉번째 '인문주간' 개최
홍선화
| 2024-10-24 13:32:39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강연·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2024년 제19회 인문주간 포스터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의 역할을 탐구하고 성찰해 보는 시간이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전국 40개 인문학 관련 기관과 함께 ‘제19회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관련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인문학 축제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인문주간은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3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전 한밭대학교 인문도시 사업단은 ‘인공지능의 미래, 과거에서 묻다’를 주제로 참가자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직접 책 표지를 디자인하고 만드는 ‘스토리텔링, 인공지능으로 나만의 책 표지 만들기’ 행사를 연다.
서울 경희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은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삶을 품은 의료인문학’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관리(헬스케어)와 의료기술의 미래를 탐색하고 인문학적 차원에서 인간중심의 의료환경은 어떤 것인지 성찰 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구재단(https://www.nrf.re.kr)’ 및 ‘기초학문자료센터’(https://www.krm.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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