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 암 예방 및 치료 혁신 전략 발표…전문가 협력 네트워크 강화
전해원
| 2024-10-14 09:15:56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대표 이승재)가 지난 10월 11일 서울 삼성동 섬유산업협회 빌딩에서 암 예방 및 치료 혁신 전략을 공개하는 발표회를 열었다. 금번 발표회는 암 예방 및 치료를 목표로 한 연구 결과를 알리고, 향후 의료서비스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본 행사에는 박상철 전남대학교 석좌교수, 김정용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 소장, 임규성 박사, 이성훈 에버지놈 대표이사, 김유미 울산UNIST 교수 등 다수의 연구위원과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연구소는 이번 발표를 통해 학계 및 산업계 협력 확대와 암 예방·치료 분야의 기술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는 암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가 및 국내 주요 투자자들과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행사에는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 이승재 대표이사, 박상철 전남대 석좌교수, 김정용 연구소장, 임규성 박사, 이성훈 에버지놈 대표이사, 김유미 울산UNIST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소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에서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는 자가면역세포와 NK세포 배양기술을 활용한 치료법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
김정용 원장은 "NK세포는 면역시스템의 핵심요소로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며 "개인의 유전적 특성과 면역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전략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줄기세포를 활용한 치료연구를 통해 재생의학 및 항노화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승재 대표는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는 암 예방 및 치료 연구에 있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박상철 교수와 김유미 교수 등 다수의 전문가와 협력하고 있다"며 "연구소의 모든 결과는 임상에서 검증된 치료법으로 환자들에게 적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연구소는 앞으로 유전체 분석 및 맞춤형 치료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암 환자들이 조기에 자신의 유전적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방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세환 세계봉사연맹 이사장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의 회장직을 맡아 연구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이사장은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가 암 예방 및 치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구소가 더 많은 연구와 임상 결과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관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연숙 국민부자협회 이사장도 이날 행사장을 지원하며 제노시스와의 협업을 약속했다. 한 이사장은 부동산과 자금 관련 컨설팅을 바탕으로 연구소의 인프라 확장에 기여할 계획이며, 제노시스가 앞으로도 학계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현복 제이케이파트너그룹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 부회장직을 맡기로 하며,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협업을 공식화했다. 그는 "제노시스가 연구과 실질적인 임상 적용 사이의 격차를 줄이고,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연구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강성철 생명과학연구소 소장, 전광주 한경국립대 명예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제노시스와의 공동 연구 및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강성철 소장은 "미네랄를 활용한 질병 예방과 치료 연구에서 제노시스와 협력해 질병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식품과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광주 교수는 건강식품 및 제약 분야에서 제노시스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로운 암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제노시스바이오연구소는 유전자 분석을 통한 암 예방 및 치료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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