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근로복지공단은 국민연금공단과 장해판정 자료 공유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각각 산업재해보상보험법과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해판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간 장해판정 건수는 근로복지공단 6만5천건 이상, 국민연금공단 24만7천건 이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장해판정 자료의 효율적 공유를 위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노하우 공유를 위한 교육을 상호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 측은 “상호 협력에 따라 양 기관은 연계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장해판정 자료를 공유해 동일인의 장해가 서로 불일치하는 사례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 공정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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