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평촌 명품마을로 체험 떠나요"..1박 2일 체험단 모집

이윤재

| 2024-09-09 10:32:19

체류형 생태관광 체험단 모집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환경부는 천혜의 생태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머물며 체험해 볼 수 있는 '체류형 생태관광 체험단' 25명을 9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생태관광 체험지는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된 ‘광주 무등산 평촌명품마을’이다.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하는 전용 버스로 이동해 평촌 반디민박, 무등산 생태탐방원 등에서 오는 27, 28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체험 비용은 1인당 13만원이다. 국내여행사인 네스트투어누리집(www.nesttour.co.kr, 02-868-6000)에서 9일 오전 10시부터 모집한다.

특히 체험단은 유튜브, 블로그 등을 활용해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발표는 19일 오후 2시부터 네스트투어 누리집에 공개된다. 개별적으로도 통보된다.

광주 무등산 평촌명품마을은 2013년 국립공원 명품마을에 이어 2015년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무등산 평촌명품마을 인근에는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하는 등 자연생태가 우수한 풍암천과 평모뜰, 무등산국립공원 등이 있다.

이번 생태관광 체험에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식사가 제공된다. 무등산국립공원 탐방, 도예 체험과 반딧불이를 만나는 지역생태 등 인근 지역의 생태관광지를 자연환경해설사의 전문 해설을 들으며 체험해 볼 수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체류형 생태관광 체험을 통해 자연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머무는 여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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