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 눈높이 맞는 체험형 경제교육..콘텐츠 개발
이한별
| 2024-09-06 13:25:49
6일 교육부-한국경제인협회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초중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이 보급된다.
교육부와 한국경제인협회는 6일 서울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초·중등학교 경제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초중고 학생들이 기초 경제 지식을 학습하고 도전 정신·문제 해결력·창의성 등 기업가 정신에서 추구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 체험 중심 경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경협은 초중고 학생을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한다. 특히 늘봄학교 경제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는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만든다.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생 강사도 육성한다.
또한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고등학생 대상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플랫폼을 공개해 경제 분야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한경협의 체계적 교육을 수료한 대학생들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에서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경제지식을 쌓고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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