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휴양림·수목원 등 118개소 시설..숲체험 프로그램 풍성
이선아
| 2024-09-03 14:35:16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산림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자연휴양림, 치유의숲, 수목원, 정원 등 총 118개소의 산림관련 시설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전국 34개 휴양림에서 입장객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체험, 숲 해설·숲치유 프로그램, 가을 곤충 관찰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모든 입장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산음치유의숲’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씨앗폭탄 날리기, 남가뢰의 비밀을 찾아서, 전통놀이 한마당 등이 진행된다.
강원 영월군에 있는 ‘망경대산치유의숲’에서도 추석 명절을 맞아 곤줄박이 먹이주기, 아로마 온열 테라피, 불멍 힐링다도 등이 준비돼 있다.
세종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사계절전시온실에서 진행하는 박쥐란 포포의 여행 특별전을 비롯해 이야기가 있는 스탬프 투어, 오디오는 나만의 해설사, 온실로의 초대 등 문화행사를 펼친다.
전북 임실군에 있는 ‘임실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추석 명절 맞아 벽시계 만들기, 우든스피커 만들기, 공룡 연필꽂이 만들기 등 친환경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추석명절 숲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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