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센터 예비창업자 맞춤 컨설팅 지원..23일까지 공모
김애영
| 2024-08-20 08:58:49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새일센터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창업컨설팅' 공모를 진행한다.
여가부는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지원을 위해 119개 새일센터에서 초기 상담을 지원하고 40개소에서는 창업전담인력을 배치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창업전담인력이 미배치된 새일센터에서도 창업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진행한다.
컨설팅을 받을 예비창업자로 선정되면 전문 컨설턴트가 방문해 창업 단계 및 수준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9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사업계획서 작성을 포함한 기초 컨설팅부터 희망 분야별 집중 컨설팅까지 예비창업자의 상황에 맞는 전문 컨설턴트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새일센터에서 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해 19일부터 23일까지 중앙새일지원센터 기획총괄팀(centralhq@naver.com)으로 접수하면 된다.
새일센터는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초기 상담, 직업교육훈련, 창업 자문을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업을 통한 자금‧공간 지원으로 창업의 밑거름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약 1900명이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의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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