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공식 번역본 '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 출간
박미라
| 2024-08-01 11:12:41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이 국내 공식 번역본 최초로 출간했다.
센텐스 출판사에 따르면 '아서 코난 도일, 선상 미스터리 단편 컬렉션'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소설인 '셜록 홈즈'의 저자, 아서 코난 도일의 작품으로 국내 최초의 공식 번역본이다.
1922년 존 머레이 출판사에서 'Tales of Pirates and Blue Water(해적과 푸른 물 이야기)'로 출간된 후 국내에서는 영어 원문으로만 존재한 바 있다.
아서 코난 도일은 영국의 의사이자 소설가로, 셜록 홈즈 시리즈를 성공시킨 추리 소설의 대가다. 이 책은 선상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를 다룬 6가지 이야기와 악명 높은 해적인 샤키 선장 모험기를 다룬 4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센텐스 출판사에 따르면 셜록 홈즈가 육지에서의 미스터리였다면 이 책은 해상에서의 미스터리라고 할 수 있다. 후반부에는 전설의 악명 높은 해적 샤키 선장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든 파도는 비밀을 품고 있다' 해적들의 악랄함과 그들이 벌이는 화려한 액션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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