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청소년체험프로그램(베이킹 활동)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이 여름방학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지역 청소년수련시설 등에서 1400여개 청소년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는 청소년 가족이 나무 등반(트리클라이밍),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레포츠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어울림(林) 페스티벌'을 내달 5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전북 김제에 소재한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에서는 식품과학과 의생명과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여름방학 생명과학캠프'를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운영한다.

지역 청소년수련시설에서도 지역 간 역사를 주제로 한 역사문화 교류 체험활동, 공동체 생활을 통한 인성함양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항공공학 관련 직업체험 활동, 물총 대항전 및 물총 음악 잔치(뮤직 파티) 등 여름방학을 겨냥한 다양한 분야의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은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 이(e)청소년 누리집(www.youth.go.kr),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청소년들이 국립청소년수련원과 지역청소년수련시설의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해 몸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하는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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