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봉사 발자취…지구촌 아이들 위한 나눔 세계 열어

전해원

| 2024-06-28 08:56:57

(사)오픈월드 김정해 이사장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무려 35년의 발자취다. 까마득한 세월동안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올곧게 살아 온 그의 삶에는 진심어린 구슬땀이 스며들어 결실을 맺은 나눔의 열매가 탐스럽게 열려있다.

복지사각지대에 드리운 그늘을 거두며, 따뜻한 나눔의 세계를 활짝 열어가고 있는 (사)오픈월드(Open World, www.openworldkr.org) 김정해 이사장은 지구촌 모든 아이가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구현에 사명감을 발휘하며, 오늘도 묵묵히 헌신적인 봉사행보의 한 걸음을 내딛는다.

올해 창립 5주년을 맞이한 오픈월드는 바로 이런 김 이사장의 각별한 나눔정신을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그간 임직원들과 합심해 지구촌 모든 아이들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국제 구호활동 전개에 전심전력을 다해왔다.

실제로 오픈월드는 ▲국외사업(교육지원사업, 보건영양사업, 생계지원사업, 의료비지원사업) 등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뿐만 아니라 ▲국내사업(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 교육비 지원)을 통한 취약계층 대상의 국내 봉사도 꾸준히 수행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이의 일환에서 어려운 환경에 처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네팔·필리핀·터키·스리랑카 등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한 학교 건설 및 보수, 교육자재 지원, 장학금 기탁 등의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해 올바른 배움의 터전을 만들어 준다.

또한 영양식 제공, 말라리아·결핵·에이즈 등 각종 전염병·질병 백신접종, 의료비 지원 등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으며 식수·의류·주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계지원 사업에도 소홀함이 없다.


여기에 힘든 가정형편에 놓인 우리나라 아동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장애아동 의료비 ▲심리치료 ▲긴급의료 ▲소외계층 식생활·난방지 지원 ▲주거환경개선 지원사업 ▲그룹홈 공부방·방과후 지원사업 ▲장학금 후원 등 선사하며, 차세대 꿈나무들에게 자양분을 베푼다.


지금껏 국경을 초월한 오픈월드의 나눔활동은 가난·재난·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소외계층 아동들의 마음을 보살피며, 꿈과 희망의 징검다리를 굳건히 세웠다.

그러나 김 이사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시 바쁜 신발끈을 조여 맨다. 아직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의 눈망울이 가슴 속 깊이 사무치는 까닭에서다.

김 이사장은 “이 순간에도 지구 반대편에서는 최소한의 권리조차 누리지 못한 채 힘겨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수많은 작은 생명이 존재함”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한 생명을 살리는 실천, 한 생명을 살리는 희망, 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을 담아낸 오픈월드의 비전을 전달할 것”이란 굳은 신념을 내비쳤다.

덧붙여 “겉핥기식의 자원봉사가 아닌 진정으로 이웃을 배려하고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받는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바란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사)오픈월드 김정해 이사장은 30여년 봉사정신에 입각한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의 체계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 수행에 정진하고, 지구촌 구호활동 및 교육지원사업 전개에 앞장서 아이들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이끌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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