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는 광역버스 신설..준공영제 노선 10개 선정
이지연
| 2024-06-25 13:05:28
8개 노선 신설..민영제→준공영제 전환 2개..올해 하반기 개시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안성종합버스터미널에서 문정로데오거리입구, 오산 세교2지구에서 서울역, 평택 안중버스터미널에서 사당역 등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으로 10개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설되는 노선은 고양, 광명, 안성, 양주, 양평, 오산, 용인, 평택에서 서울역, 사당역, 영등포, 잠실 등으로 향하는 8개 노선이다. 전환 노선은 고양(현 M7412), 화성(현 M4449) 2개다.
10개 노선은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 공고와 평가·선정 등을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광역버스 신설 필요성이 높은 지역부터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 신설로 국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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