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발리·자카르타 간다..30개 노선 운수권 배분
정명웅
| 2024-05-27 09:37:32
지방공항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운항 횟수 증대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앞으로 김해공항과 청주공항에서 인도네시아 발리로 직접 오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열린 항공교통심의위원회에서 30개 노선의 운수권을 11개 국적 항공사에 배분했다.
부산에서 발리로 가는 직항 노선은 에어부산이 주4회, 부산에서 자카르타는 진에어가 주 4회 운항한다. 청주에서 발리 노선은 티웨이항공이 주 3회 운항한다.
아울러 부산을 포함해 지방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를 오가는 노선의 운항 횟수가 증대된다. 부산에서 울란바토르로 가는 노선의 경우 진에어 주3회, 제주항공이 주1회 운항한다.
국토부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국민들이 실제 넓어진 하늘길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운수권을 배분받은 항공사들의 조기 취항을 독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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