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환경 사후관리의 혁신 기술·아이디어 개발에 온힘
정명웅
| 2024-04-26 09:39:22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환경부는 지난해 4월 ‘물환경보전법’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자동측정자료 공개범위와 횟수를 늘리는 등의 개선을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4월말부터 ‘수질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사업장의 ‘일평균 수질오염물질 측정값과 일일배출량’정보를 분기별로 연간 4회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기준으로 ‘수질자동측정기기’가 부착된 사업장은 전국의 공공 하·폐수처리시설과 폐수배출사업장(19,807곳)의 5,4%에 불과하나 전체 하·폐수배출량(1일 2282만 2000톤)의 96%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정부정책에 힘을 보태기위해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 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질측정기기’분야에서 제몫을 톡톡히 해내는 중소기업이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곳이 바로 서산시 수석산업단지에 위치한 이엔아이(E&I) (대표 백제민, 수질자동측정기기협회부회장)이다.
지난 2010년 이엔아이를 설립한 백제민 대표는 국내 수질원격감시시스템·수질계측기PART, ‘TOC·TN·TP’계측기·수질TMS구축·유지보수, 수질관련구조물·공공폐수처리유지관리 등 수질환경산업분야에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백 대표는 ‘직원이 행복을 추구하는 회사,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기업’의 신념을 갖고 충청도지역의 ‘수질환경안전’에 힘을 기울이며 사회적 책임과 청년일자리고용창출에도 적극앞장서고 있어 기관·업계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이에 백 대표는 “더 나은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객의 생각으로 고객만족을 최대한 높이고자 혁신과 성장, 새로운 아이디어·기술개발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며 “국내 수질환경산업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품질과 차별화된 기술력·사후관리서비스를 위해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항상 직원의 안전을 중요시여기며 철저한 안전사고예방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직원들의 고민·애로사항에 항상 귀 기울여 평생직장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이엔아이가 수질환경산업분야에서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나와 함께해준 가족과 임·직원 19명의 피땀의 노고가 숨어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마움과 감사함을 표현했다.
이런 백 대표는 탁상경영이 아닌 발로 뛰는 경영으로 현장에서 꼼꼼함을 더한 어려운 업무는 서슴지 않고 앞장서는 등 매사에 직원들보다 솔선수범하는 CEO의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백 대표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충남지역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청소년·아동·장애인·사회복지시설 등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고 있다.
백 대표는 “부모님의 올바른 교육·가르침으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함께 동참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청소년들은 작은 목표를 세워 조금씩 노력하면 꼭 성공할 것이다”며 “실패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지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을 성장의 기회로 삼고 다시일어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백 대표는 서산·충남지역 수질측정분야 품질·검사 환경안전경영실천 및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공로로 2024 제 15회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 환경인 부문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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