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구새마을금고 박판년 이사장,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금융경영인 대상'
전해원
| 2024-03-19 08:55:15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남대구새마을금고 박판년 이사장이 '2024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 금융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남대구새마을금고는 박판년 이사장을 필두로 지역 금고 최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도입하고, 사회공헌사업의 롤-모델을 제시하며, ‘회원이 곧 주인’이 되는 지역친화형 서민금융기관의 모범적인 이정표를 굳건히 세웠다.
실제 거듭된 금융위기론 속에서도 자산 3500억원, 회원 1만 6169명 등을 달성했고, 자기자본비율(BIS) 10.64%(2022년 기준)를 유지하며, 건실한 우량금고로 우뚝 섰다.
여기엔 2015년 취임한 박판년 이사장의 진취적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철학이 훌륭한 원료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박 이사장은 1997년부터 남대구새마을금고 이사(3년)·부이사장(12년)을 역임하며 새마을금고의 생태계를 몸소 익혔고, 2004년·2008년엔 대구광역시 남구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아 지역발전에도 막대한 힘을 보탰다.
▲한국현대인물 선정(2005년) ▲법무부장관 표창(2005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2007년) ▲대통령 표창(2009년) 등의 눈부신 수상금자탑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는 값진 결과다.
박판년 이사장은 “고금리,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가계부채가 갈수록 커져가는 요즘, 주민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포용금융’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우리나라 대표 리딩 금융기관의 사명감을 빛낼 것”이란 신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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