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에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10개 지정
이지연
| 2024-03-15 10:28:39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이대목동병원에 장애친화 산부인과가 운영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부터 서울 서부지역 여성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이대목동병원에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대목동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이 임신·출산·여성질환 진료와 건강관리, 상담서비스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과 소통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
복지부는 2021년부터 여성장애인의 산부인과 진료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지정하고 장애인 편의시설과 진료 장비, 산부인과 코디네이터 등 전문인력을 갖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지정된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10개소로 이대목동병원을 포함해 9개소가 운영 중이다. 남은 서울성애병원도 올해 안에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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