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현장 복귀 희망 전공의 보호..'보호·신고센터' 운영
이선아
| 2024-03-11 13:55:49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의료 현장에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 보호를 위해 보호·신고센터가 가동된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는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의료현장을 지키고 있거나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된다.
정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통해 보호가 필요한 전공의를 파악하고 신고자가 희망시 타 수련병원으로 재배치하는 등 보호조치를 실시한다. 그리고 사후적으로 신고자에게 불이익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해 신고자를 적극 보호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로 피해신고를 접수할 수 있는 핫라인을 설정하고 신고 가능한 직통번호를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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