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인일자리 103만개 제공..29일부터 참여자 모집

이지연

| 2023-11-28 17:40:41

2024년 노인일자리 예산 1조5400억 원→2조262억원 확대 노인일자리 모집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보건복지부는 29일부터 내달 29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으로 나눠 올해 보다 14만7만 개 늘어난 103만 개가 제공된다.

공익활동형은 65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회서비스형과 시장형사업단은 일자리가 필요한 60세 이상이 신청할 수 있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29일부터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 시군구 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www.seniorro.or.kr),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24(www.gov.kr)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및 경력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된다. 최종 선발 여부는 접수한 기관이 올해 12월 중순부터 2024년 1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복지부 이기일 1차관은 "내년에 103만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예산도 1조5400억 원에서 2조262억 원으로 대폭 확대해 더 많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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