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침수 피해지역..삼성·LG·위니아가 가전제품 무상수리

이윤지

| 2023-08-14 10:01:14

세종시 정부세종2청사 행정안전부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에 가전제품 무상수리를 위한 '가전 3사(社) 합동수리팀'을 14일 오전 9시부터 운영한다.

가전 3사는 삼성, LG전자, 위니아다.

무상수리 서비스 장소는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 인근에 마련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피해 주민이 직접 옮기기 어려운 대형 가전은 무상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하해 수리하게 된다. 소형 가전은 피해 주민이 제품을 가지고 수리팀을 방문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강원 고성군 외의 다른 지역에서도 이번 태풍으로 가전제품 피해를 입은 경우 가전 3사로 연락하면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행안부는 지난 6~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가전 3사와 6월 27~7월 27일까지 한 달간 무상수리 서비스를 운영해 3311건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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