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집중호우로 학생·교직원 피해 없어..주차장 일부 침수만"
이지연
| 2023-07-14 13:19:00
[시사투데이 이지연 기자] 교육부는 지난 13일 풍수해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교육부 상황관리전담반을 운영하고 시도교육청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각급 학교의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있다.
교육부에 따르면 13, 14일 새벽까지의 집중호우로 인한 학생‧교직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설 피해가 발생한 학교는 3개교로 주차장 일부 침수를 포함해 모두 경미한 정도로 확인됐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학생 피해 예방을 위해 학사일정을 조정한 학교는 모두 20개교로 등교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18개교, 단축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2개교다.
교육부는 당분간 장마전선 정체로 인한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도교육청과 함께 학생·교직원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 교육·홍보 등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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