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부산·충북·충남 늘봄학교 시범운영.. 총 300개교 확대

이지연

| 2023-06-28 14:32:41

방과후 프로그램 1+1, 초1 에듀케어 1년 연장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시사데이 이지연 기자] 2학기부터 늘봄 시범운영 학교가 늘어난다.

교육부는 27일 부산‧충북‧충남교육청을 2학기 늘봄학교 시범교육청으로 선정한다고 밝힌다.

이에 올해 3월부터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늘봄학교 시범운영 규모는 8개 지역 총 300교 내외로 확대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양질의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개 프로그램 수강 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초1 에듀케어 프로그램 운영 기간도 최대 1년까지 연장한다.

부산교육청은 아침‧틈새‧저녁‧방학 등 돌봄유형을 다양화해 촘촘한 돌봄을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농장체험을 통한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 충남교육청은 지역사회 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늘봄교실, 지역대학과 연계한 에듀테크 활용 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교육부는 "2025년 늘봄학교 전국 확산을 목표로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전국 초등돌봄 대기인원 1만5천 명의 71%를 해소하는 등 돌봄 대기수요 해소를 위해 적극 대응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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