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사랑'·'봉사정신' 지키는 안산토박이, 한국전기안전기술 박준희 대표
전해원
| 2023-05-26 10:24:27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왠지 마음만은 항상 넉넉한 기분이었다. 시계바늘을 돌이켜 생각해보니 태어나고 자란 ‘내 고향 안산’이 항상 곁을 품어 지켜주고 있던 까닭이 아닐까 싶다.
(주)한국전기안전기술 박준희 대표이사의 ‘안산 사랑’은 그야말로 지극하다. ‘안산 토박이’ 박 대표는 자신의 인생행보 이정표 곳곳에는 ‘안산’이 세워져 있다고 전한다.
그는 안산에서 나고 자라 학창시절을 보내며, 한국전기안전공사에 입사해 25년의 직장생활을 보냈다.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를 토대로 공기업에서 탄탄한 실무노하우를 쌓아올린 박 대표는 한국전기안전공사를 퇴직한 이후 2013년 전기안전관리대행 전문기업 ‘한국전기안전기술’을 설립하게 된다.
▲최첨단 계측장비를 활용한 철저한 점검을 통한 전기재해요소의 사전 도출 ▲전기사용 합리화(전기요금 컨설팅·공사계획신고) ▲우수 기술인력 확보 등 철두철미한 박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된 한국전기안전기술의 고품격 서비스는 고객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평소 안산시와의 상생과 취약계층 복리증진에 중요성을 강조한 박 대표의 신념에 힘입어 한국전기안전기술은 대한적십자사, 함현상생복지관, 안산평화의집, 평강의집, 굿파트너즈 등에 정기적 후원을 진행하며 모범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실제로 박 대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재직시절 공기업 통합봉사단 초대단장을 비롯해 크리스토퍼 총동문 회장, 적십자봉사회 회장, 주민자치위원, 안산시 중앙동 체육회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주민참여활동에 적극 동참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안산시 기관 및 단체장 등 지역사회 리더들의 모임인 ‘안산시 광덕회’ 회장(임기 만료)을 맡아 ‘하나되는 안산! 살고 싶은 안산!’이란 슬로건 아래 전방위적 활약을 펼쳤다.
또한 5년간 안산시흥전기안전협의회 회장직을 수행해 전기안전 점검 및 LED 전등 교체 봉사, 전기기술인 후배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무의탁 어르신 가정 노후차단기 무상교체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솔선수범 온정의 손길을 아낌없이 베풀었다.
유년시절 넉넉하지 못한 살림 탓에 늦깎이 공부를 해야 했고, 결국 40세에 대학교를 졸업한 만학도 박 대표이기에 그 누구보다 그들의 심정을 헤아리며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려는 애틋한 마음이 크다.
박 대표는 “작은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CEO지만, 내가 가진 것을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는 것이 오히려 나를 성장시키는 자양분이고 감사한 선물”이라며 “더 큰 행복을 안산시에게도 선사할 수 있도록 기업 외연확장에도 전념하며, 나눔실천과 사회공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란 다짐을 내비쳤다.
덧붙여 “앞으로 안산시가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언제라도 밑거름을 자처하고, ‘안산 사랑’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주)한국전기안전기술 박준희 대표이사는 전기안전 분야의 풍부한 현장지식 노하우를 기반에 둔 체계적인 전기안전관리대행 업무수행에 정진하고, 남다른 '애향심'을 통한 안산시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 꾸준한 봉사-나눔활동 전개를 이끌며, 애향심 고취와 사회공헌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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