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최대 1천만 원 융자

김준

| 2022-11-24 15:45:49

시중은행 통해 지원..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강원도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24일부터 금융 사각지대의 사업체를 포함해 고물가·고금리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강원도 문턱없애기 자금을 지원' 사업을 자금소진시까지 시행한다.

올해 강원도 문턱없애기 자금은 총 융자 규모 100억 원으로 강원 도내 사업자 등록 후 영업 유지 중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신청 가능하다.

업체당 최대 1천만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저신용을 사유로 금융권 이용이 불가능한 중소기업·소상공인도 이용 가능하다.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이 강원신용보증재단으로 자금 신청을 하면 별도의 신용평가 후 보증서를 발급받아 농협, 신한, 국민, 우리, 하나, 기업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강원도 경제국 전길탁 국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자금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금융 취약 사업체에게 이번 지원 사업이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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