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도내 학교 60.2% '학생성장진단평가' 신청
김준
| 2022-10-25 15:15:09
연구 분석해 2023학년도 학력 향상 종합 계획 수립
강원도교육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11월 말 실시하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참여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학교의 513교 중 60.2%인 309교가 신청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참여학교는 모두 초등학교 229교, 중학교 80교다.
이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에 대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평가 미참여를 결정했다는 민원이 다수 있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열흘 간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추가로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그 결과 강원도 초등학교 40교, 중학교 10교에서 이번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참여를 추가로 신청했다.
도 교육청은 진단평가에 참여한 학교에 다병17일까지, 초등학교는 24일까지 평가지와 답안지를 학교로 배송할 예정이다. 학교별로 평가일에 맞춰 시행한 후 교과별 영역별로 분석한 자료를 개별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 학교별 상담주간 운영 △ 도교육청 차원의 상담센터 운영 △ 전환기 학습 교재 및 학습동영상 제작 지원 △ 방학 중 교과 프로그램 운영 등 후속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강원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진단평가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학력 수준을 연구 분석한 후 2023학년도 학력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해 더 높은 학력을 구현해 나아가겠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