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에 '복싱페스티벌'로 지역경제 훈풍

김준

| 2022-02-11 14:55:16

한국복싱진흥원 "지역경제 보탬과 전지훈련 호응도 높아" 2022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에 참가한 선수와 임원진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홍천군에서 복싱페스티벌이 열리면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고 있다.

한국복싱진흥원은 지난 3일부터 이달 말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2022 한국복싱진흥원 복싱페스티벌’을 주최 주관하고 있다.

복싱페스티벌은 대한민국 프로복싱 선수,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아마복싱 선수단, 서귀포시청 복싱선수단 등이 한 달간 홍천에 머물며 동계강화훈련과 프로복싱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유명우 전 세계챔피언, 올림픽 챔피언, 복싱 선·후배 등은 물론 전국 복싱선수단 부모들까지 홍천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9일 세계랭킹전으로 강종선 vs 우르마르 선수의 경기와 WBO아시아 챔피언쉽 신보미레 vs 메하라 찬드니 선수의 프로복싱대회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STN스포츠 생중계로 오후 2시 열릴 계획이다.

한국복싱진흥원 김주영 이사장은 “좋은 곳에서 복싱선수들이 자신의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봉사도 기획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시기이지만 홍천군 주민들이 힘내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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