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이 만드는 차세대 메타버스 시대 개막

박미라

| 2021-12-31 09:24:56

(주)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MCU)의 천재 히어로 토니 스타크는 허공에 3D 홀로그램을 띄워 아이언맨 슈트를 제작하고 시뮬레이션한다. 드라마 ‘알함브라궁전의 추억(tvN, 2018)’은 게임세계와 일상의 벽을 허문 가상의 그래픽 세상을 실감나게 담아냈다.

공상과학으로만 보이던 이 장면들이 바로 현실화 초읽기에 들어간 미래혁신 기술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메타버스(Metaverse)’의 대표적 일례다.

차세대 메가트렌드로 급부상한 메타버스 시장에 당찬 도전장을 내민 (주)브이알크루(대표 최성광, vrcrew.com)는 디지털 트윈 기반 AR·VR(증강현실·가상현실) 콘텐츠 및 원천기술 개발에 역량을 결집하며, 완벽한 메타버스 구현을 실현할 신흥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브이알크루는 한성과학고등학교·포항공과대학교 출신 최성광 대표를 필두로 이른바 ‘천재들의 집합소’란 별칭이 붙여질 만큼 최강의 인적 인프라를 갖췄다.

최 대표는 본인이 즐겨하던 VR게임을 완성시키겠다는 일념 하나로 필요 모바일 기술을 직접 개발했고,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19회 모바일기술대상’ 역대 개인 최초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거머쥔 뛰어난 실력과 예리한 청사진의 소유자다.

이런 독보적인 맨파워를 앞세운 브이알크루는 글로벌 AR글래스 제조사인 Nreal의 협력사로서 국내 업계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AR글래스용 콘텐츠 개발팀을 운용중이며, 기업부설연구소 BLIMS를 설립해 양자중력이론의 해석학적 기교를 통한 차세대 인공지능 융합·혁신에 열정을 쏟는다.

본격적인 유명세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기기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1((MWC 21)’에서부터 시작됐다. 여기에서 Nreal 중국 본사와 콜라보로 개발한 시연용 게임 콘텐츠가 블룸버그통신에 보도되면서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집중 세례를 받았다.

브이알크루의 뚜렷한 차별화는 지형·도시·시설·교통 등 비생물 요인만을 포함해 온 기존 디지털 트윈에서 나아가 ‘휴먼 포즈 에스티메이션(Human Pose Estimation)’을 접목한 HumanDigitalTwin™ 기술로 업그레이드해 생물 영역까지 선제적 확장했다는 점이다.

최 대표는 “진정한 ‘메타버스’는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AR·VR의 사용자 경험이 통합돼 서로 상호작용하며, 실제 상황과 영향을 주고받았을 때 존재하는 것”이라며 “브이알크루는 현실을 복제하는 가상의 세계를 만드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음”을 밝혔다.


최근에는 범도시적 증강현실이 활용된 지역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적극 힘써 현실판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끝으로 그는 “브이알크루는 ‘미래를 만드는 기술’을 모토로 현재 터를 잡은 순천시를 AR기술의 성지로 만들 것”이라며 “중남부 관광거점 도시들을 대상으로 증강현실 서비스를 조성하고, 전국적으로 영역을 넓혀 향후 디지털 트윈 기반 ‘메타버스’ 선두기업이 되겠다”는 힘찬 각오를 다졌다.

한편 (주)브이알크루 최성광 대표는 차별화된 R&D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디지털 트윈 기반 AR·VR콘텐츠 및 기술 개발에 정진하고, 업계 최대 규모의 AR글래스 전담 개발팀 구축 및 차세대 증강·가상현실 발전에 경주하며, 인공지능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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