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관광트렌드 반영..양양 10경 재탄생

김준

| 2021-12-16 16:55:11

기존 양양8경에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양양 서핑로드 추가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양양 서핑로드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양양군이 14일 관내 양양10경 선정위원회를 열고 ‘양양10경’을 최종 선정했다.

군은 최근 서핑 활성화 등 관광 트렌드에 맞는 명소 발굴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양양8경 재정비를 추진해 왔다. 설문조사 후보지와 결과를 기준으로 양양10경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양양10경을 최종 선정했다.

새롭게 정비된 양양10경은 기존 양양8경의 대표성과 역사적 가치를 생각해 양양8경을 남겨두고 지역주민들과 외부관광객들의 의견조사 결과를 토대로 2경을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2경은 ‘오산리 선사유적박물관’과 서핑메카로 거듭난 양양군의 트렌드를 반영한 ‘양양 서핑로드’다.

양양군 관광과 배용직 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정비된 양양10경은 기존 양양8경의 역사적 가치를 남겨두고 지역의 대표성과 인지도 등을 반영해 2경을 추가 선정한 만큼 앞으로 이미지 사진 등을 새롭게 정비해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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