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 병상 간호사 1.8명..배치 기준 마련
정미라
| 2021-09-29 11:14:50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10월부터 코로나19 병상 간호사 수가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배치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한간호협회는 코로나19 병상 운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병상 간호사 배치 기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범적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호사 배치인력 기준은 환자의 상태를 중증·준중증·중등증으로 나눠 적용된다. 가동병상(환자) 당 간호사 수는 중증 병상에는 1.8명, 준중증 병상은 0.90명, 중등증 병상은 0.36~0.2명이다.
이창준 복지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환자병상관리반장은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하는 상황에서 배치기준을 적용해 간호인력의 업무부담을 줄이고 치료병상이 급격히 소모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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