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의 개념이 무너진 '타임 리플레이 스릴러'…개봉예정영화 <플래시백>

이윤재

| 2021-06-09 09:34:00

영화 플래시백 포스터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전 세계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주역인 딜런 오브라이언이 새롭게 선보이는 스릴러 복귀작 <플래시백>이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이 영화는 <존 윅>의 제작진까지 참여하며, 공개 이전부터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는 극찬을 받은바 있다.

시공간을 초월하는 약 ‘머큐리’를 삼킨 주인공 프레드릭이 기억 저편에 감춰졌던 미스터리를 찾는 스토리로, 과거와 미래 경계선이 무너지는 세계관을 다루는 ‘타임 리플레이 스릴러’라는 독창적인 장르를 영화는 선보인다.

특히 머큐리의 비밀과 프레드릭의 지워진 기억이 밝혀지는 마지막 30분간의 타임라인은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전율과 스리를 선사할 것이라는 전문가 평단의 후문이다.

이처럼 <플래시백>은 시공간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집는 영화 <테넷>과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잇는 신개념 ‘타임 무비’로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크리스토퍼 맥브라이언 감독은 이 영화가 환상적인 비주얼로 엔터테인먼트를 선사할 뿐 아니라, 관객들이 극장에 나설 때까지 자신의 과거와 미래의 삶을 뒤돌아 볼 수 있는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한다.

이를 위해 주인공 ‘프레드릭’은 규제 없는 자유로운 예술가를 꿈꾼 30대 직장인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설정했고, 매일 불안한 삶을 살며 꿈에만 부푼 악몽 같은 과거와 안정된 삶에 갇혀 꿈을 포기하는 감옥 같은 미래에서 단 하나의 현실을 선택해야만 하는 독창적인 스토리를 통해 몰입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타임머신과 같은 첨단 기계를 타고 과거와 미래를 오가는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방식으로 ‘타임 리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강렬한 비주얼 이펙트로 새로운 세계관을 만들어 내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 이 영화는 장르 영화계 최고 권위의 시체스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에 올라 탁월한 작품성을 입증하며 끊임없는 호평을 받았다.

과거와 미래의 경계가 무너진 ‘타임 리플레이 스릴러’ 영화 <미스터백>은 10일 극장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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