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 솔루션, 천연 스킨케어 브랜드 ‘이미르’

이윤재

| 2021-04-30 08:52:47

(주)새비 한아람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최근 코스메틱산업의 핫키워드를 꼽자면 단연 친환경·천연·비건 등을 지향하는 ‘클린·그린뷰티’다. 한마디로 화장품도 건강해야만 하는 시대다.

성분부터 ‘착해야만’ 깐깐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공략할 수 있는 지금, (주)새비 한아람 대표가 스킨케어 브랜드 ‘이미르(Ymir)’를 론칭하며 건강한 美의 솔루션을 제시하고 나섰다.

실제로 한 대표는 천연 소재·자원 연구개발에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각기 다른 체질·피부특성에 걸맞은 뷰티제품·의약외품 개발을 이뤄냈다.

먼저 전라남도에서 주로 자생하는 자연 유래 소재 ‘자소엽(차조기)’을 이용해 항균·방부·항노화·항염·항산화 등 기능성을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을 완성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새비의 첫 야심작이 바로 ‘이미르’다.

‘모든 생명 탄생의 기원’이란 의미를 지닌 북유럽 신화 속 최초 거인의 이름에서 착안한 ‘이미르’는 태초 자연의 깨끗함을 전달하기 위한 자연 유래 소재 선정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는다.

▲핸드크림 ▲수분크림(여름형·겨울형) ▲토너 ▲클렌징 ▲에센스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출시되고 있는 ‘이미르’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기능성’과 ‘성분 우수성’을 모두 갖춘 착한화장품으로 호평이 드높다.

특히 ‘핸드크림’은 유행성 감염에 대응 가능한 항균 능력과 손 노화방지 및 보습유지에 탁월해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기존 손 소독제의 건조함을 유발하는 알코올 함량을 60%에서 5%까지 대폭 낮췄고, 항균효과가 뛰어난 자소엽 추출물을 활용한 덕분에 피부 자극에서도 자유롭다(피부 자극 시험결과 무자극 0.00% 검증).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한 대표는 지역 주류 제조업체에서 공정 후 부산물로 생성되는 술지게미를 업사이클링 화장품 소재로 고안함에 따라 새로운 차기작 준비에도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그동안 ‘술지게미’는 곡물발효 잔여물로 인해 풍부한 영양분을 함유한 고품질 원료로 거론돼왔지만, 높은 가공처리 비용과 부패가 쉽다는 단점 탓에 제품화가 어려웠다.

현재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능성 발효화장품 브랜드 ‘앳핸드’는 자체 원천기술을 통해 ‘술지게미’의 장점을 극대화했으며, 향후 토너·에센스·영양크림·수분크림 등 다양한 타입별 제품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한 대표는 “고객들이 자신에게 딱 맞는 화장품을 찾는데 소요하는 시간·비용 등을 줄여주는 신선 화장품 배달서비스 ‘딜리버리코스메틱’을 준비 중”이라며 “비슷한 피부고민을 보유한 고객들의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현해 ‘새비’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차조기·술지게미 뿐만 아니라 멍게·불가사리 등 해양자원 연구에도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안전한 천연물 유래 코스메틱 제품과 업사이클링 화장품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힘찬 다짐을 남겼다.

한편 (주)새비 한아람 대표이사는 천연 소재·자원을 활용한 스킨케어 브랜드 ‘이미르(Ymir)’ 개발에 헌신하고, 국내 코스메틱산업 품질혁신 및 경쟁력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1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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