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주문로 전기통신선 지중화 사업 추진

김준

| 2021-03-15 13:46:17

한전 배전선로 등 지중화로 보행 및 가로환경 개선 주문로(터미널오거리∼하나로마트) L=0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릉시는 지난 12일 관내 주문진읍 주문로 일원에 보행 및 가로환경 개선을 위해 전선 지중화사업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130억 원을 들여 주문로 터미널오거리~수협사거리 L=1.6㎞를 대상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지중화사업은 전선과 통신선을 지하로 매설하는 사업으로 강릉시는 한국전력공사·통신사와 공사비를 각각 50%씩 부담한다.

이번 주문로 터미널오거리~하나로마트 L=0.5㎞ 1차 지중화사업은 3월 착공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하나로마트~수협사거리 L=1.1㎞ 2차 지중화사업은 예산확보와 행정절차 이행 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강릉시 도로과 신현도 도로관리담당은 “이번 지중화사업이 도심 경관개선, 안전한 주거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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