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충북 제천 등 12곳 '미래교육지구' 선정
홍선화
| 2020-12-18 10:25:51
기존 10개 포함해 총 22개 지구 운영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예시)
올해는 서울 서대문, 부산 진구·북구, 인천 계양, 세종, 경기 오산·화성·고양, 강원 인제, 충북 제천, 전북 군산, 경북 의성이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서울 도봉, 부산 사하, 울산 중구 등 10개 지구를 포함해 내년에는 총 22개 지구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는 지구별로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시도 혁신교육지구 중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1, 2차 평가를 거쳐 신규 지구를 선정했다. 혁신교육지구는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의 지역교육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으로 10월 기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84개가 운영 중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올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거치며 학교방역, 긴급 돌봄, 원격수업 지원 등 학교와 마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마을 긴급돌봄 등을 운영해 지역 교육에 생태계를 조성할 미래교육지구 12곳이 새로 운영된다.
교육부는 2021년 미래교육지구(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 사업 공모를 통해 신규로 운영할 12개 지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올해는 서울 서대문, 부산 진구·북구, 인천 계양, 세종, 경기 오산·화성·고양, 강원 인제, 충북 제천, 전북 군산, 경북 의성이 선정됐다. 지난해 선정된 서울 도봉, 부산 사하, 울산 중구 등 10개 지구를 포함해 내년에는 총 22개 지구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된 지역에는 지구별로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이번 공모는 시도 혁신교육지구 중 희망 지역을 대상으로 1, 2차 평가를 거쳐 신규 지구를 선정했다. 혁신교육지구는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의 지역교육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으로 10월 기준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84개가 운영 중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올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거치며 학교방역, 긴급 돌봄, 원격수업 지원 등 학교와 마을,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미래교육지구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교육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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