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묵호동주민센터, 주거 취약 독거노인 새 보금자리 마련

김준

| 2020-11-17 16:36:40

민·관 함께 주거 위기가구 환경개선 동해시 묵호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참아름다운 세상만들기의 협업으로 위기가구 보금자리를 개선해 주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 묵호동주민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 28일 관내 주거 위기가구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 위기가구 대상자는 묵호동 관내 독거노인으로 집안은 혼자 누워 잠잘 수 있는 공간을 제외하고는 온갖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다. 또한 오래되고 낡은 한옥 주택으로 건물이 기울어져 붕괴 위험이 높았다.
묵호동은 지역 내 새로운 주거지를 관내 통장을 통해 물색한 후 냉장고, TV, 세탁기, 밥솥 등 생활가전과 생활 용품을 자원봉사단체인 ‘참아름다운 세상만들’와 타 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협조를 받아 제공했다. 월세 비용은 주거급여 지원을 통해 해결했다.
동해시 묵호동주민센터 이기선 동장은 “취약가구의 깨끗하고 편안한 주거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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