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소비자·배달앱사 상생 배달플랫폼 구축 강원도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오는 14일까지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사업을 함께 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은 소상공인의 높은 배달중개수수료 부담을 낮추면서 도민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됐다.

민간배달앱사는 배달앱을 자체 개발하고 운영하면서 가맹점 가입과 사후관리, 중개수수료 2% 이하의 협력조건을 이행한다. 강원도는 강원상품권을 민간배달앱에서 사용 가능하게 하고 가맹점과 소비자가 가입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지원한다.

강원상품권 활용으로 소비자는 5~1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기존 신용카드 결제시 3.3%에 달하는 카드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강원도 경제진흥국 김태훈 국장은 “강원도형 민관협력 배달앱 사업을 통해 가맹점과 소비자, 배달앱사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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