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의암호 선박사고 실종자 1명 끝까지 수색

김준

| 2020-09-01 15:12:43

의암호 사고 2차 대규모 수상 수색 의암호 선박사고 실종자 1명을 찾고자 수난구조대 119가 남이섬 부근에서 수색 작업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춘천시는 관내 의암호 선박사고로 인해 아직 1명의 실종자가 발생함에 따라 2차 대규모 수상 수색을 전개한다.

실종자 수색을 위해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수색에는 수상레저 16개 업체와 강촌 어업계, 남면 어업계가 지원했다.

양평군에서도 행정선 1대와 모터보트 2대가 지원 수색에 동참했다. 수상 음파탐지기(SONAR)를 탑재한 보트 8대를 필두로 경강교~청평댐, 청평댐~팔당댐까지 진행된다. 수상 수색에는 인력 113명, 보트 46대가 투입됐다.

춘천시청 행정지원과 윤덕구 과장은“마지막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시는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다. 의암호 선박사고 실종자분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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