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졸업생 전공 살려 군복무..취업 연계
박지영
| 2020-08-11 15:08:29
교육부-병무청 고졸취업자 경력단절 완화 업무협약 체결
교육부 세종청사 전경
취업맞춤특기병은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가 군에 입영하기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해 군 복무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회 진출할 수 있는 현역병 모집 분야다.
교육부는 지방병무청과 병역진로설계센터를 진로체험 교육 기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맞춤특기병에 적합한 인재 육성과 취업 지원에 협력한다.
병무청은 병역진로설계센터를 통해 개인 맞춤상담과 병역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계고 졸업생에 대한 취업맞춤특기병 선발 확대와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7월 개소한 병역진로설계센터에 이어 영남권·호남권·충청권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부 측은 “그동안 당사자 혼자 감당해야 했던 병역에 대한 고민을 병무청 병역진로설계센터가 지원하게 된다”며 “병역진로설계센터가 고졸청년 인재들의 경력계발과 취업 설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시사투데이 박지영 기자] 직업계고 졸업자를 위한 취업맞춤형특기병이 확대된다.
교육부와 병무청은 10일 세종시에 있는 중앙취업지원센터에서 군복무로 인한 고졸청년 인재들의 경력단절 완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업계고 학생을 위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 취업맞춤특기병 제도 등을 포함한 ‘고졸청년 인재양성 시범운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취업맞춤특기병은 고졸 이하 병역의무자가 군에 입영하기 전 본인의 적성에 맞는 기술훈련을 받고 이와 연계된 분야의 기술병으로 입영해 군 복무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사회 진출할 수 있는 현역병 모집 분야다.
교육부는 지방병무청과 병역진로설계센터를 진로체험 교육 기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맞춤특기병에 적합한 인재 육성과 취업 지원에 협력한다.
병무청은 병역진로설계센터를 통해 개인 맞춤상담과 병역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계고 졸업생에 대한 취업맞춤특기병 선발 확대와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7월 개소한 병역진로설계센터에 이어 영남권·호남권·충청권으로 연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부 측은 “그동안 당사자 혼자 감당해야 했던 병역에 대한 고민을 병무청 병역진로설계센터가 지원하게 된다”며 “병역진로설계센터가 고졸청년 인재들의 경력계발과 취업 설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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