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국비 462억 확보
김준
| 2020-06-15 18:40:55
10개 유형으로 나눠 집중 지원
강원도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원도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도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 폐업 등으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에 국비 462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생활방역 지원, 코로나19로 피해가 큰 상점가⸱전통시장을 위한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지원, 문화⸱예술 환경개선 등 총 10개 유형으로 나눠 집중 추진된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9,437명의 인원이 7월부터 5개월간 참여할 계획이다. 주 15~30시간 근로를 원칙으로 급여는 개인별 최저임금을 준수한 월 67~180만원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자는 사업 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취약 계층, 휴업자, 무급휴직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모든 주민이 해당된다.
강원도 일자리국 홍남기 국장은 현재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도내 주민들에게 지역 특색에 알맞은 다양한 일자리을 긴급 발굴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들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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