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대구 도심에서 무슨 일이…남성 2명 흉기에 찔린 채 발견, 경찰 수사
박미라
| 2020-01-08 18:13:50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8일 새벽 대구 도심에서 남성 2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10분께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길거리에서 A씨(20대) 등 2명이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20대로 보이는 남성들이 흉기 등을 들고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후 현장에서 다친 A씨를 병원에 옮겼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들은 왼쪽 복부와 팔, 등 부위에 자상을 입은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회복하는 데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다"면서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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