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기간·인원 확대
김준
| 2019-12-26 18:30:29
서로의 문화 이해 높이고 교류 활성화
철원군 교류단 베트남 동탑성 방문하여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철원군이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동탑성을 방문한 철원군 교류협력단과 계절근로자에 대한 근로기간과 인원을 확대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교류단은 이현종 철원군수를 대표로 문경훈 철원군의회 의장, 김종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실무자로 구성됐다.
군은 관내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한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현재 3개월에서 5개월로 늘리고 농산물과 농업기술분야에 대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내년 태봉제 기간 중 동탑성 전통문화 공연단 초청 공연, 베트남 홍부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류 활성화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철원군 이현종 철군수는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동탑성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진정한 동반성장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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