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0 아시아 여자 하키 챔피언스 트로피대회
김준
| 2019-12-24 17:20:11
방문하는 선수들 불편함 없도록 대회 준비 철저
2020 아시아 여자 하키 챔피언스 트로피 대회 동해시 개최를 위해 협약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는 지난 20일 스포츠 명품도시로 부상하고자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아시아하키연맹, 대한하키협회와 ‘2020 아시아 여자 하키 챔피언스 트로피 대회’개최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필 동해시체육회 상임부회장, 지수찬 대한하키협회 부회장, 타얍 이크람 아시아연맹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내년 6월 14일∼6월 23일 예정인 동해시 썬라이즈 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를 약속했다.
아시아 여자 하키 챔피언스 트로피대회는 아시아 30여 개의 회원국들 중 상위랭킹 6개국이 모여 챔피언을 가리는 국제 대회다.
또한 2020 도쿄올림픽과 2022 아시안 게임 등을 앞두고 하키팀 사전 전지훈련 최적지로 부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글로벌 체육교류와 협력으로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시 체육위생과 전진철 과장은 “2020 아시아 여자 하키 챔피언스 트로피대회 개최로 동해시는 명실상부 하키의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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