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내년 총예산 규모 5,017억원 편성

김준

| 2019-11-27 14:57:43

이현종 철원군수, 2020년 철원 발전방향 발표 철원군의회 정례회 통해 이현종 철원군수가 시정연설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이현종 철원군수는 25일 철원군의회 '제257회 제2차 정례회'에서 내년 철원군 운영방안이 담긴 시정연설을 했다.

이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철원군의 내년 총예산 규모는 5,017억원으로 올해 4,611억원보다 8.8% 증가된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들이 안정적인으로 거주 할 수 있는 정주여건 마련을 위해 내년 군정방향을 ‘군민과 함께 난관과 역경을 변화와 기회로 전환’에 두고 5가지 과제에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5대 과제로는 통일시대 대비 평화와 협력의 기반구축과 경쟁력 있는 산업 및 농업기반 체질개선, 소득이 되는 관광⸱체육 마케팅, 모두가 행복한 자립형 복지서비스 제공, 삶이 풍족한 정주여건 조성을 꼽았다.

아울러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소비위주의 불요불급한 사업과 보조 사업은 과감히 축소 또는 삭감하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예산을 편성했다.

철원군 이현종 군수는 “현재의 난관을 극복하고 변화와 도약으로 풍요롭고 살기 좋은 새로운 철원을 만드는데 군민 모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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