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3세 이하 펜싱 국가대표선수단, 아시아선수권대회 6년 연속 종합우승 '대업'

박미라

| 2019-10-29 18:25:57

2014년 시작으로 6년 연속…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 한국 23세이하 펜싱 대표팀이 28일 태국 방콕에서 막을 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로 6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한국 23세 이하 펜싱 국가대표선수단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6년 연속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8일 태국 방콕에서 끝난 대회에서 총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2014년을 시작으로 6년 연속 종합 우승이다.

대회 최종일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도경동(동의대), 이수환(대전대), 황현호(호남대), 황승민(한국체대)이 이란을 꺾고 우승했고,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는 박진주(한국국제대), 김태희(창현고), 한효민(향남고), 석태영(전남체고)은 홍콩을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단체전에 걸린 6개 금메달 중 5개를 휩쓸었다. 주요 경쟁국인 중국이 불참하면서 수월했다는 평가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