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한 곳당 2천249만6천 지원 제23회 노인의 날 맞아 인제군이 실시한 10일 서화면 경로행사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인제군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제23일 노인의 날’ 행사를 연다.

이번 경로행사는 10일 천도두레방에서 열렸던 서화면 노인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17일 남면(신남체육공원), 18일 상남면(상남면복지회관), 22일 북면(원통다목적체육관), 28일 기린면(기린초등학교체육관), 29일 인제읍(인제실내체육관)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군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경로당 식당 운영지원 사업에 13여억 원, 공기청정기 외 물품지원에 4여억 원 등 경로당 한 곳당 2천249만6천을 지원했다.

또한 노인사회활동 지원에 1억3천600만원, 저소득 독거노인 돌봄 지원에 10억9천400만원, 노후생활보장에 164억9천600만원을 지원했다.

인제군은 앞으로도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과 치매안심센터 건립 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인제군 주민복지과 박안진 경로복지담당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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