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적극적인 사회참여 통해 힘찬 발걸음 강원도 청년사회서비스프로그램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10명은 모든 프로그램 24시간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받았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횡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일 관내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8월 12일부터 10월 1일까지 결혼이주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청년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지난 7월말 횡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지영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후속 결과물이다.

강원도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복지부의 청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지영서대학교에서 강사를 파견해 센터에서 결혼이민여성의 신체건강과 정서심리지원 프로그램, 청년들의 기본적인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고자 의사소통교육과 문해교육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특히 취업과 사회참여에 초점을 둔 의사소통교육과 문해교육은 면접인터뷰, 한국어 읽기 및 쓰기, 자기소개서 쓰기 등의 활동으로 구성됐다. 대상자의 수준에 따라 그룹화해 프로그램이다.

횡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박재홍 센터장은 “강원도 청년사회서비스는 결혼이주 여성의 취업준비교육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앞으로 강원도에서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행복한 횡성과 강원도 만들기에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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