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초등학교에서 현판 전달식 개최 창호초등학교 학생들이 동해시 치매안심센터로부터 강원도 최초 초등학교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동해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9일 동해시 치매극복 선도학교 1호로 지정된 창호초등학교에서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동해시 치매안심센터는 창호초등학교와 협약을 맺고 지난 7월 교직원과 전교생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강원도 초등학교 최초로 치매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치매극복 선도학교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해시 보건소 박종태 소장은 “치매극복 선도학교 1호 지정을 계기로 관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 친화적 동해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을 희망하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는 동해시치매안심센터(033-530-2426)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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