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축제홍보 물론 마을 환경개선 병행 평창군이 설치한 야간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판 모습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평창군은 28일 관내 범죄예방 디자인을 적용한 야간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판 5기를 평창읍을 포함한 3개 면내에 확대 설치하고 조명형 도로명판 1기를 유지보수 했다.

신규로 설치한 야간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판은 기존에 건물 벽면에 설치한 조명형 도로명판과 다르게 주변이 어두운 산책로, 산 비탈면 등에 설치해 위치를 안내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이번 야간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판 설치를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에도 정확한 길안내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설치가능 지역을 더 조사해 읍면지역 마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평창군 종합민원과 권혁영 과장은 “앞으로 마을 시내뿐만 아니라 관내 산책로와 어두운 산간지역 등에 야간 레이저 조명형 도로명판을 확대 설치해 길 위치 안내와 관광지, 축제홍보는 물론 마을의 환경개선을 병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