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 4타수 2안타 1타점

박미라

| 2019-08-28 18:38:25

타율 0.269↑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37)가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37)가 멀티 히트를 때려냈다.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9로 올랐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간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7에서 0.269로 올랐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앤드루 히니에게 3구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3회 2사 2루에서 히니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1타점 적시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5회 2사 1루에는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7회 2사 후에는 구원 투수 미구엘 델 포조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가 멀티히트를 작성하며 분전했지만, 텍사스는 2-5로 졌다. 2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시즌 64승69패를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3연패를 끊어내고 시즌 시즌 64승70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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