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어린이집 통학차량 등하원 안전지원 사업 실시
김준
| 2019-06-20 20:15:19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및 보육교사 처우개선
강릉시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지난 7일, 2019년 어린이집 차량 동승자 안전교육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강릉시는 18일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사 처우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등하원 안전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등하원 안전지원은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60여개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비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60여명의 통학 차량 동승자를 배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육교사의 업무량 감소는 물론 본연의 업무인 보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보다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통학 차량 동승자의 등하원 지도 업무를 위해 지난 4월과 6월 2차에 걸쳐 아동학대 유형, 신고 의무자 교육, 아동 권리존중 상호작용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과 통학 차량 운행 시 영유아 안전을 예방하는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강릉시 아동보육과 김은희 과장은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사의 처우개선을 통해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