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마을관광기획자 청춘PD 모집 운영
김준
| 2019-04-15 15:34:32
젊은 층 지역 일자리 창출 적극 지원
삼척시청
[시사투데이 김준 기자] 삼척시는 관내 마을관광기획자 ‘청춘PD’를 모집해 주민주도형 지역관광사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관광두레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춘PD는 지역자산을 활용한 마을관광 발굴과 기획, 지역자원 홍보, 콘텐츠 개발과 마을공동체 자립사업화를 선도하고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중간 지원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청춘PD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해 마을 공동체사업의 실질적인 운영을 주도하고 관광두레PD의 업무를 지원한다.
청춘PD는 관광사업에 관심이 있는 만 45세 미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삼척시에서 상근 가능한 인재로 적격자 1~2명을 선발해 5월 이후 마을에 파견한다.
시는 지난해부터 청춘PD 사업을 운영해 2명을 양성했고 그 중 1명은 문체부 관광두레PD에 선정돼 주민주도 관광육성사업 전반을 지원받으며 관광두레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척시 관광정책과 조인성 과장은 “이번 청년 마을관광기획자 청춘PD 육성사업을 통해 관광사업의 다각화는 물론 젊은 층의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창업도 적극 지원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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