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4위 장예나-정경은 조, 배드민턴 스위스 오픈 우승
박미라
| 2019-03-18 18:34:43
일본 시다 치하루-마츠야마 나미 조 상대로 세트스코어 2-0(21-16 21-13)으로 꺾어
장예나-정경은 조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 '맏언니 복식조' 장예나(30)-정경은(29·이상 김천시청) 조가 요넥스 스위스 오픈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14위 장예나-정경은 조는 17일 밤(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요넥스 스위스 오픈 2019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시다 치하루-마츠야마 나미(이상 일본) 조를 세트스코어 2-0(21-16 21-13)으로 꺾었다. 두 선수의 올 시즌 첫 국제대회 우승이다.
1세트 6-7로 끌려가던 두 선수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1세트는 21-16 승리. 2세트에서도 10-9에서 연속 6점을 얻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예나-정경은 조는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운영을 선보였다.
스위스 오픈을 끝으로 유럽투어를 마무리 한 선수단은 각자 소속팀에 복귀, 22일부터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 참가한다.
세계랭킹 14위 장예나-정경은 조는 17일 밤(한국시간) 스위스 바젤 성야곱홀에서 열린 요넥스 스위스 오픈 2019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3위 시다 치하루-마츠야마 나미(이상 일본) 조를 세트스코어 2-0(21-16 21-13)으로 꺾었다. 두 선수의 올 시즌 첫 국제대회 우승이다.
1세트 6-7로 끌려가던 두 선수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뒤집기에 성공했다. 1세트는 21-16 승리. 2세트에서도 10-9에서 연속 6점을 얻어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예나-정경은 조는 이번 대회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운영을 선보였다.
스위스 오픈을 끝으로 유럽투어를 마무리 한 선수단은 각자 소속팀에 복귀, 22일부터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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