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타자' 최지만, 필라델피아전 멀티히트…타율 0.391

박미라

| 2019-03-15 17:58:43

탬파베이, 필라델피아에 3-4로 패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6회말 만루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최지만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샬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필라델피아 선발 드루 앤더슨에게 우익수 쪽 안타를 터뜨렸다. 4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6회말 1루수 땅볼로 돌아선 최지만은 7회초 수비 때 네이트 로위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최지만의 시범경기 타율은 0.350에서 0.391(23타수 9안타)로 올랐다.

탬파베이는 필라델피아에 3-4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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